マリンワールド海の中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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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규슈의 바다

규슈는 동중국해, 태평양, 동해, 세토나이 해인 4개의 바다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게다가, 남성적인 규슈 북서부 해역 겐카이나다와 수심 200미터이상인 긴코만, 일본 최대의 갯벌을 가진 아리아케 해 등 개성이 넘치는 바다가 많습니다. 그리고 그곳에는 그 환경에 적합한 개성이 넘치는 생물들.
즉, 규슈는 바다의 박물관! 이곳에서는 각 지역의 특징적인 바다를 그대로 수조 안에 재현했습니다. 물속에서 보는 또 하나의 규슈를 즐겨 주십시오.

2. 겐카이나다

후쿠오카, 사가 북서부에 펼쳐지는 겐카이나다. 실은 이곳은 모래땅과 암석지대로 이뤄진 비교적 얕은 바다예요. 게다가 겨울철에는 거센 북풍에 파도가 바위에 부딪혀서 기복이 심한 암초가 되어 물속에서도 불규칙한 흐름이 생깁니다. 거친 파도 밑에는 먹이와 영양분이 많아 그것을 찾아 작은 물고기가 모여듭니다. 그리고 그 물고기를 노리는 큰 물고기도 나타납니다.
바위틈과 해저에 바짝 붙어서 떠내려가지 않으려는 물고기와 파도에 몸을 맡기고 물살을 타는 물고기 등, 환경과 조건에 맞춰 생활하는 물고기들의 다양한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3. 긴코만

가고시마 현의 사츠마 반도와 오스미 반도 사이에 있는 긴코만. 실은, 화산 활동으로 생긴 큰 2개의 함몰 부분에 바닷물이 흘러들어 가서 만들어진 바다예요. 만의 중심부와 안쪽은 수심이 200미터를 넘습니다. 게다가 만의 안쪽에는 활화산인 사쿠라지마. 세계적으로도 보기 드문 바다입니다. 그래서, 다른 바다에서는 볼 수 없는 독특한 생물층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수심 100미터 까지 낭떠러지 같은 급사면에 나타나는 길고 가는 모양을 한 산호의 일종인 무치카라마츠 군생과 긴코만에서만 볼 수 있는 붉은 반점을 띤 작은 물고기인 아카오비하나다이 무리는 압권입니다.

4. 서해

규슈의 서쪽 끝에 위치한 나가사키는 일본에서 섬이 가장 많고 복잡한 지형 탓에 해안선의 길이는 일본 내에서 두 번째로 깁니다. 그래서 전국에서 가장 어종이 풍부한 현이라고 합니다.
나가사키 현 사세보시와 사이카이시에 걸쳐 있는 하리오세토는 일본 삼대 빠른 조류 중 하나라고 합니다. 시시각각 바뀌는 조류와 소용돌이치는 조수 등, 바다의 표정은 변화무상합니다. 그 서쪽 해협에도 많은 물고기가 서식하며 조류에 시달리면서도 힘차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 수조에서는 식탁에서도 친숙한 고등어와 전갱이를 비롯한 나가사키 서해의 물고기들이 조수의 흐름 속에서 어떤 생활을 하고 어떻게 환경을 이용하고 있는지를 엿볼 수 있습니다.

5. 아리아케

아리아케 해는 후쿠오카, 사가, 나가사키, 구마모토 4개 현에 접해 있는 만입니다. 간만의 차이가 일본 제일로 최대 6미터입니다. 썰물 때 나타나는 갯벌의 면적도 일본 최고. 갯벌의 진흙은 매우 미세하고 아소 산과 후겐다케, 이 두 화산에서 분출된 점토층에서 생긴 것으로 생각됩니다. 또한, 유입되는 하천도 많고 장소에 따라 염분의 농도 차이가 큰 해역이기도 합니다. 이처럼, 유례없는 환경 때문에 서식하는 생물도 독특하며 아리아케 해에서만 볼 수 있는 생물이 23종류나 됩니다.

6. 겐카이나다의 어초

겐카이나다에서는 대마도 난류의 영향을 받아 연중 다양한 어류가 잡힙니다. 특히 참돔과 옥돔 등은 일본 내에서도 어획량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어업의 발전에 따른 남획과 어장 파괴 등의 영향으로 바다의 생물자원이 감소해가는 것도 사실입니다. 이러한 자원의 감소를 방지하기 위해서 여러 가지 노력을 합니다. 그중 하나로 어초가 있습니다. 어초란 인공적으로 만든 구조물을 바다에 넣어 자원이 회복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입니다.
어초는 다양한 소재와 형태로 만들어지며 바다에 잠긴 어초 주위로 다양한 생물이 정착합니다. 생물들은 그 종류에 따라 먹이를 잡는 장소와 은신처, 산란장 등, 다양하게 어초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7. 바다거북

거북이는 전 세계의 따뜻한 지역에서 서식하고 있습니다. 그 중, 일생을 바다에서 살게 된 것이 바다거북입니다. 산란 때에는 모래 해변에 상륙하지만, 그 외는 바다에서 지냅니다. 육지나 습지에서 생활하는 거북과 비교하면 다리가 지느러미 형태를 띠거나 등껍질이 평편한 게 바다에서 생활하기 적합한 특징을 가졌습니다.
세계에는 7종류의 바다거북이 있고 그중에서5종류가 일본 연안에 찾아옵니다. 규슈 연안에도 산란을 위해 오지만 산란에 적합한 해안이 아니면 상륙하지 않습니다. 거북이가 편안하게 알을 낳을 수 있는 조용하고 깨끗한 바다를 우리가 지켜나가야 합니다.

8. 아소 물의 숲

구마모토 현내에는 1,000개 이상의 용수원이 있어 물의 나라라고도 불립니다.
구마모토를 대표하는 시라카와 수원은 일 분마다 60톤의 용출량을 자랑하며 많은 사람들이 이 물을 찾아 방문합니다. 또한, 이케야마 수원과 야마부키 수원은 아소 산의 영양이 풍부한 물을 오이타 현의 벳푸 만까지 제공합니다.
용수는 연중14℃ 정도. 사람들은 식수나 농업용수로 쓸 뿐만 아니라 여름에는 시원함을 찾아 이 맑고 깨끗한 물과 더불어 생활해 왔습니다. 이곳은 그런 자연과의 유대를 느낄 수 있도록 구마모토의 아소에 펼쳐진 용수지를 재현한 공간입니다.

9. 가이요 대수조

난류인 쿠로시오가 흐르는 규슈 남부의 따뜻한 바다에서 사는 생물들을 모은 가이요 대형 수조입니다. 60종 2만 마리의 물고기가 있는 이 대형 수조의 위쪽에는 큰 상어나 가다랑어 과의 물고기들이 속도를 내며 헤엄을 치고 작은 물고기들은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무리를 지어 다닙니다. 수조 바닥에는 큰 가오리가 모래 속에 몸을 숨기고 상어가 매복한 상태로 먹이가 지나가길 기다리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바위틈에는 곰치가 얼굴만 내밀고 어두운 동굴 안에는 괭이상어 같은 야행성 생물이 쉬고 있습니다. 바닷속의 모습을 그대로 잘라 가져 온 대수조. 각각의 장소에서의 물고기들의 생활모습을 꼭 봐주십시오.

10. 카이쥬 아일랜드

바다에 사는 포유류를『카이쥬』라고 합니다. 이곳 카이쥬 아일랜드에서는 포유류 중에서 수중 생활에 가장 적응한 돌고래 종류와 지느러미 형태의 다리를 가지고 바다와 육지를 오가며 생활하는 바다사자와 바다표범 종류를 다양한 각도에서 볼 수 있습니다. 포유류는 아니지만, 아프리카 대륙에 서식하는 케이프 펭귄이 종종거리며 귀엽게 걷는 모습 등을 볼 수 있습니다.
각각의 풀장에서는 육지와 물속을 나눠 관찰할 수 있으므로 움직임의 차이를 발견할 수도 있습니다. 더 자세히 보면 동물들은 각자의 개성이 있고 다른 행동도 보여줍니다. 그들을 천천히 관찰하고 숨결이나 소리, 냄새 등, 살아 있는 생물체를 오감으로 느껴보세요.

11. 심해

「심해」란 수심이 200미터이상인 깊은 바다를 말합니다. 그리고, 세계 바다의 약77%는 3000미터를 넘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알고 있는 바다는 사실은 표층부로 바다에 사는 생물도 일부만 알고 있는 것에 불과합니다. 심해는 수압이 높고 수온이 낮으며 산소도 적어서 영양분도 별로 없습니다. 그곳에서 사는 생물은 그 환경에 적응하여 특수한 몸과 독자적인 생활 양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본 열도 주변에도 깊은 해역이 많습니다. 시즈오카 현 앞바다인 스루가 만의 가장 깊은 곳은 2500미터, 가나가와 현 앞바다인 사가미 만은 1500미터, 토야마 만은 900미터나 됩니다.
심해에 사는 생물은 우리가 보통 접하는 생물들과는 획을 긋는 신비에 가득 찬 매력적인 생물들입니다.

12. 상괭이

상괭이는 돌고랫과에 속하는 종으로 몸집이 가장 작고 등지느러미가 없습니다. 중국 동해안, 한반도, 일본 등에서 서식하고 있습니다. 먼바다가 아닌 연안 지역에서 생활하기 때문에 다른 돌고래와 비교하면 가슴지느러미가 크고 몸이 매우 유연해서 작게 돌 수도 있습니다.
해수면 위로 점프하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해저의 진흙이나 모래 속에 사는 새우나 게 등을 초음파로 찾아서 입으로 힘껏 물을 내뿜어 진흙과 모래를 날려서 포식합니다. 이 행동을 이용해 훈련을 시키면 입으로 공기를 동그랗게 뿜어내는 버블링을 만들 수가 있습니다. 이것은 돌고래 중에서도 극히 일부의 종류만이 할 수 있습니다.
사람을 매우 잘 따르는 성격으로 수조 유리창 너머로 사람과 커뮤니케이션하는 것을 매우 좋아합니다.

13. 해파리

해파리는 전 세계의 바다와 호수에 서식하고 약3000종이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규슈에서도 많은 해파리가 서식하고 있으며 계절에 따라 다양한 종류를 관찰할 수가 있습니다. 해파리의 생활사는 복잡하고 일반적으로 유성 생식의 시대와 무성 생식의 시대가 있습니다. 무럼해파리의 성체에서 태어난 유생은 바위 등에 부착해 말미잘 같은 형태를 띱니다. 이윽고 그 동체에 몇 개의 홈이 패이고 위에서부터 분리되어 각각의 작은 해파리가 되어 바닷속을 떠돌면서 성장해 갑니다. 이런 신기한 생태를 가진 불가사의한 생물 해파리. 사람들에게 가장 안정감을 주는 생물 중에 하나로 두둥실 느긋하게 유영하는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습니다.

14. 아마미의 산호초

규슈 본섬인 가고시마에서 남쪽으로 약300킬로 미터 떨어진 곳에 있는 아마미오시마. 그 바다의 얕은 곳에는 산호초가 펼쳐져 있습니다. 그곳에는 태양 빛 아래 크게 성장한 선명한 색의 산호와 그 주위를 화려한 물고기들이 헤엄치는 아름다운 세계가 펼쳐집니다. 따뜻한 남쪽 바다에 화려한 색의 물고기가 많은 것은 투명도가 높은 바다, 많은 물고기 중에서 무리를 쉽게 찾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이곳에서는 그런 아마미의 바다를 다양한 시점에서 관찰할 수 있도록 전시하고 있습니다.

15. 돌고래・바다사자쇼

후쿠오카의 유명한 관광명소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관람석으로 하카타 만의 웅대한 경치를 배경으로 바다사자와 돌고래쇼를 볼 수 있습니다. 바다사자쇼 에서는 바다사자들이 트레이너와 교감하며 코믹한 움직임과 소품을 이용한 재주를 선보입니다. 바다사자의 숨결, 표정, 세세한 움직임을 가까이서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돌고래쇼에서는 돌고래의 약동감과 트레이너와의 일체감을 쇼에서 표현하고 있습니다. 수심6미터, 폭 24미터인 풀장의 크기를 이용한 역동적인 점프와 돌고래들끼리 합이 잘 맞는 콤비네이션 점프 등.
상상을 초월하는 동물들의 운동 능력과 애교 넘치는 모습을 꼭 봐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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